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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사 읽기/주식

네이버와 카카오, 북미 콘텐츠 시장 진출, 미국 증시 기업공개(IPO) 가능성(네이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by 아수라발발타 2021.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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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이버와 카카오의 경쟁이 점점 더 심화되어 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글로벌 웹툰과 웹소설 콘텐츠 시장에서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미국 증시 기업공개(IPO) 가능성을 함께 내비쳤다고 합니다. 양사는 최근 북미 웹툰 · 웹소설 플랫폼 인수에 나서며 현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을 넘어 북미로 영역을 확장하려는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미 증시에서 격돌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네이버 · 카카오 콘텐츠 경쟁 일지

2021년 1월 20일 네이버, 북미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 인수
3월 11일 네이버, 글로벌 웹툰 플랫폼 태피툰 투자
4월 4일 카카오, 북미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인수 추진
4월 11일 카카오, 북미 웹툰 플랫폼 타파스미디어 경영권 인수 추진 
4월 12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북미 상장 가능성 언급
4월 14일 네이버 & 카카오, 국내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 인수설
4월 21일 네이버웹툰, 북미 상장 가능성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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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CFO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성장하기 위해선 세계로 가는 것이 불가피하다"며 "달러화 채권의 추가 발행을 고려하고 있으며, 네이버웹툰의 미국 증시 상장 가능성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내 사업이 안착한다면 현지 상장을 검토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네이버 CFO의 미국 상장 언급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미국 상장 타진 발표 이후라 주목받았습니다.

지난 12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1년 뒤 카카오엔터의 한국과 미국 상장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업계는 양사의 최근 행보를 미국 상장에 앞서 현지 사업을 확장하고 자금 시장의 이목을 끌기 위한 것으로 분석합니다.

쿠팡이 미국 상장으로 46억 달러에 달하는 거금을 조달하자, 네이버와 카카오도 미 증시를 통한 자금 조달을 타진한다는 해석입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과는 달리 북미에선 아직 웹툰 · 웹소설 콘텐츠가 낯설어 그 가능성을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며 "블룸버그를 찾아 연달아 미국 상장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은 현지 자금 시장의 관심을 끌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엔터가 시장을 점점 확대해 나가는 모습입니다.

지금 당장은 어렵겠지만, 글로벌 시장에 콘텐츠 사업을 통해 진출해 나가는 네이버와 카카오엔터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아직 생소한 시장이기에 안착만 잘 된다면 큰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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