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를 견인할 BBIG(바이오 · 배터리 · 인터넷 · 게임)의 향후 전망은? (미국 기술주 실적, 국채 금리 변동)

 

안녕하세요!

연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세라 주식 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기분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수를 상승세로 이끌어줄 분야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보도(한국경제, 다시뛰는 BBIG… 주도株로 컴백하나, 21.4.20)에 따르면 성장주가 미국 국채금리 안정세로 반전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코로나19 반등장을 이끌었던 BBIG(바이오·배터리·인터넷·게임) 종목들이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성장주에 가장 큰 악재였던 미국 국채 금리 급등세가 진정되자 코스피 지수보다 훨씬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돈이 계속 풀리고, 경기가 급반등하면서 시장 금리가 상승할 수 있어 성장주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다음주 시작되는 미국 기술주 실적 발표도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728x90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BBIG K-뉴딜지수는 4월 들어 7.57% 올랐다고 합니다.

이 기간 코스피 지수는 4.49% 상승했습니다. BBIG K-뉴딜지수는 네이버 · LG화학 · 삼성바이오로직스 · 카카오 · 삼성SDI · 엔씨소프트 등 국내 성장주를 골고루 따르게 되어있습니다.

이 BBIG 지수는 2~3월에는 부진했습니다. 국채 금리 상승한 것이 그 요인으로 작용한 것입니다.

기준금리는 여전히 제로(0%대) 수준이지만, 시장에선 '미래엔 기준금리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었기 때문입니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주식시장에는 악재로 작용하게 됩니다.

코로나이후 경기 부양을 위해 풀린 돈의 힘으로 가파르게 오른 성장주엔 더더욱 악재로 작용합니다.

 

그러나 미국 국채 금리가 하향 안정세로 접어들자 분위기는 뒤바뀌었습니다.

금리 하락에 힘입어 BBIG를 비롯한 성장주가 다시금 힘을 내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4월 들어 성장주를 대표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10.96%), LG화학(9.44%), 카카오(19.48%), 넷마블(11.24%)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BBIG 주가가 더 상승할 수 있을지가 시장의 관심사입니다.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미국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와 국채 금리 상승여부가 그 변수입니다.

미국 기술주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 성장주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입니다.

또한 경기가 지속적으로 좋아지면 국채 금리가 상승하는 것은 불가피한데, 이는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의 국채금리를 쫓아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국채금리를 어떻게 조정할지에 따라서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당분간 국채금리를 안정적으로 운용해 나갈 것으로 보이는데, 귀추를 지켜보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