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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사 읽기/부동산

경기도와 인천의 아파트 값 상승률, 서울의 5배(추가 상승 여력은? 하락 전망도)

by 아수라발발타 2021.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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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부동산 가격이 달가운 사람도 있는 반면, 달갑지 않은 분들도 계시지요.

아직 내 집 마련을 못한 분들이 그러할 것 같습니다.

최근 서울의 집 값이 급등해 인천과 경기 지역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도(서울경제, 서울 5배나 뛴 경기·인천 집값, 오세훈표 공급대책에 타격입나, 21.4.14)에 따르면 경기와 인천 지역의 집값 상승률이 서울에 비해 5배나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들 지역에서 새 아파트 입주가 늘어나는 데다 서울 공급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1~3월 경기와 인천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각각 5.60%, 5.37%로 서울(1.05%)의 5배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 의왕시로 3개월 만에 무려 12.86%가 올랐다고 합니다.

이어 경기 안산시와 고양시 덕양구가 10.42%, 인천 연수구가 10.00% 상승했다고 합니다.

 

일단 서울과 비교해 아파트값이 덜 올랐던 경기와 인천이 개발 호재와 교통망 확충 등에 힘입어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인천은 최근 들어 아파트 추격 매수 수요가 집중되며 상승세가 상대적으로 더욱 두드러지는 양상입니다.

부동산원의 이달 5일 조사 기준 인천 아파트값 상승률은 0.49%로 3주 연속으로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천 또한 인천지하철 1호선과 2호선 검단 연장,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GTX 등의 교통 개발 호재가 많고, 서울과 경기 아파트값이 급등하는 동안 덜 올랐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러한 가운데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오세훈 시장 당선으로 서울 공급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수도권 집값은 상승분을 반납하는 등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며 "특히 수도권 일부 지역은 3기 신도시 입주 시기가 다가오면서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경인여대 교수도 "서울 공급이 늘면 수도권 기존 주택시장은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택 공급 정책이 부동산 가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가격이 향후 어떻게 될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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