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5일(목)
올해 반도체 업황이 '슈퍼 사이클(SuperCycle, 장기적인 가격 상승 추세)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삼성전자에 주목해야 할 재료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보도(아주경제, 20년의 상승세가 온다, 올라타려면 '반도체 인재' 무장부터, 21.2.25.)에 따르면 24일 코트라가 분석한 2021년 우리나라 수출전망을 보면 올해 반도체 시장은 슈퍼사이클에 접어들며 작년 대비 수요가 D램은 19% 낸드플래시는 34%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이번 슈퍼 사이클은 장기적으로 수요가 공급을 견인하고 있으며, 투자업계에서는 반도체 생산업체들이 작년부터 늘어난 수요 폭증에 기대어 무분별한 공급량을 늘리지 않고 완급을 조절해 가격 상승을 이어갈 관측이다.
또한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OCP 규격 SSD를 시장에 출시한 점도 호재다. 보도(경향신문, 삼성 업계 첫 OCP 규격 SSD로 '초격차', 21.2.25.)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데이터센터 전용 고성능 SSD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SK 하이닉스가 기업용 SSD 시장2위인 인텔 사업부 인수를 완성하기 전에 시장을 선점해 1위를 지키려는 '초격차'전략으로 해석된다고 한다. 기업용 SSD 시장 점유율에서 삼성전자는 40.4%로 압도적인 1위이며 2위로 인텔이 23.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세계 TV시장에서 삼성전자의 TV 판매량의 비율이 31.9%로 15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고 한다. 보도(파이낸셜뉴스, 작년 세계 TV시장 절반이 메이드 인 코리아, 21.2.25.)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5년 연속 글로벌 시장 1위를 달성했다고 한다. 삼성전자는 2017년 QLED TV를 선보인 이후 판매가 확대됨에 따라 TV 매출액 중 QLED가 차지하는 비중도 35.5%까지 늘었다고 한다.
이렇듯 삼성전자의 기술력과 제품의 판매 경쟁력, 주력 상품인 반도체 시장의 호황까지 겹쳐진 상황에서 향후 주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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