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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사 읽기/부동산

3기 신도시 일정 발표!(입주자격, 신혼희망타운, 의무거주 기간, 분양가, 수익공유형 금융상품, 청약 당첨 가능성 높이는 방법)

by 아수라발발타 2021.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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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뜨거운 논란이 되었던 LH사태로 인해 3기 신도시 일정에 차질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려와는 다르게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일정이 확정 됐습니다.

오는 7월 인천 계양을 시작으로 4차에 걸쳐 3만가구 가량이 풀릴 예정입니다.

아래의 표를 통해 사전청약 일정을 살펴보시지요!

 

사전청약 일정(지구별, 공급물량)

사전청약 일정 지구명 공급물량(신혼희망타운)
7월
(1차)
인천 계양 1,100(300)
남양주 진접2 1,600(400)
성남 복정1 1,000(400)
의왕 청계2 300(300)
위례 400(400)







10월
(2차)



남양주 왕숙2 1400
성남 신촌 300
성남 낙생 900(900)
성남 복정2 600(600
의정부 우정 1000
군포 대야미 1,000(1,000)
의왕 월암 800(800)
수원 당수 500(500)
부천 원종 400(400)
인천 검단 1200
파주 운정3 1200
11월
(3차)
하남 교산 1,000
시흥 하중 700(700)
양주 회천 800
과천 주암 1,500(1,400)
12월
(4차)

남양주 왕숙 2,300(700)
부천 대장 1,900(1,000)
고양 창릉 1,700(600)
부천 역곡 900(900)
시흥 거모 1,300(800)
안산 장상 1,000(300)
안산 신길2 1,400(600)
동작구 수방사 200(200)
구리 갈매 역세권 1,100(1,100)
고양 장항 800

 

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분양아파트 청약을 본 청약보다 1~2년 앞당겨 시행하는 제도입니다.

사전청약 후 사업승인, 주택착공을 거쳐 본 청약이 이뤄집니다. 

이번에 확정된 사전청약 물량의 절반 수준인 1만 4,000가구는 신혼부부가 입주할 수 있는 '신혼희망타운'으로 나옵니다.

신혼희망타운 입주 기본자격

 1) 혼인기간이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신혼부부)

 2) 혼인을 계획 중이며 모집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예비신혼부부

 3)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부모 무주택세대구성원(한부모가족)입니다.

 

의무거주 기간?

사전청약을 신청하는 시점에 거주 의무기간을 다 채울 필요는 없지만 해당 지역에 거주중이어야 합니다.

의무거주 기간의 경우 본 청약 시점까지만 거주기간을 채우면 됩니다. 

다만, 주택건설지역의 규모, 위치, 투기과열지구 지정 여부 등에 따라 의무거기간, 거주지 요건 등이 달라 청약 자격은 청약 공고문을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사전청약에 당첨돼도 다른 지역의 본청약 신청은 가능합니다.

사전청약은 언제든 당첨자격을 포기할 수 있고 페널티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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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는? 

공공 분양인 사전청약은 분양가 상한제에 적용을 받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사전 청약 물랴은 시세의 약 6~80%를 분양가로 책정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만약 분양가를 6억원으로 책정할 경우, 수분양자들은 대략 3억 5,000만원의 현금이 필요하게 됩니다.

현재 분양 아파트에 대한 중도금 대출 한도가 40%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신혼희망타운에 한정한 정부의 모기지 상품

그러나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신혼희망타운 전용 수익공유형 금융상품이 지원됩니다.

LTV가 최고 70%이고 금리는 연 1.3%에 고정금리 조건으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모기지를 이용할 시 추후 집을 되팔때 발생하는 시세 차익을 정부와 10~50% 나눠가져야 합니다.

분양가 수준에 따라 전매 제한 기간은 5~10년입니다.

예상 분양가는 사전청약 접수 10일 전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청약 당첨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은?

이 같은 청약의 경우 당첨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잘 세워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먼저 주택 건설지역의 규모, 위치, 투기과열지구 지정 여부 등에 따라 의무 거주기간, 거주지 요건 등이 다르므로 본인에 맞는 요건을 확인할 것을 권합니다.

그후 직주 근접성 등 선호도와 당첨 가능성에 따라 도전 순위를 매겨보아야 합니다.

청약은 가구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한다면 해당 지역 거주 기간이 길수록, 청약통장 납입 횟수가 많을수록 가점이 높아집니다. 가점이 다소 낮은 예비청약자라면 물량이 많은 곳일수록 유리합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청약 납입횟수도 6~11회는 가점 1점, 12~23회는 2점, 24회 이상은 3점으로 점수 차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약 전까지 1점이라도 높일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3,500만원이 넘는 자동차를 보유해 자산요건에서 탈락하는 경우도 나오는 만큼 자격기준부터 자세하게 살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본 포스팅을 작성하기 위해 활용한 기사

1. 머니투데이, 7월 '인천계양'부터 사전청약…3기 신도시 3만가구 풀린다, 21.4.22
2. 이데일리, 하남 교산 가려면 최소 8억?…예상보다 비싼 분양가, 낮춰야 흥행 가능, 21.4.22
3. 이데일리, 가점 낮은 청약자라면… 물량 많은 곳 노려야, 21.4.22
4. 파이낸셜뉴스, 저소득 신혼은 특공 도전…일반은 청약통장 1800만원 넘어야, 21.4.22

 

 

부동산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만큼, 이번 공급 대책이 주택 실수요자에게는 단비와 같은 공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LH 사태로 인해 지연되는 것은 아닌가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도 시행이 되려나 봅니다.

아직 주거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분들은 이번 공급 대책을 잘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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