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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오늘의 시황, 전망

2021. 2. 26.(금) 주요 지표 확인, 증시 전망

by 아수라발발타 2021.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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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스피: 3,099.69(104.71,+3.50%)

코스닥: 936.21(29.90,+3.30%)

미국

다우존스: 31,402.01(▼595.85,-1.75%)

나스닥: 13,119.43(478.54,-3.52%)

S&P500: 3,829.34(96.09,-2.45%)

아시아 주요국가

상해종합: 3,585.05(20.97,+0.59%)

항셍: 30,074.17(353.93,+1.20%)

니케이225: 30,168.27(496.57,+1.80%)

주요 시장지표

미국 USD: 1,109.00( 0.00, 0.00%)

유럽 EUR: 1,355.75(7.26,+0.54%)

일본 JPY: 1,045.59(2.66,-0.25%)

중국 CNY: 171.99(0.01,-0.01%)

국제 금: 1,775.40(22.50,-1.25%)

WTI: 63.53(0.0013,-0.07%)

 

미국 증시 동향

미 증시 변화 요인: 금리 급등

  미 증시는 양호한 경제지표를 기반으로 보합권 출발. 그러나 10년물 국채금리가 S&P500 기준 배당 수익률 1.51%를 넘어서는 등 금리 상승 속도가 빨라지자 전 업종에 걸쳐 매물이 출회. 특히 성장주 중심으로 낙폭이 확대. 장 후반 애틀란타 연은 총재 등이 금리 상승을 걱정하지 않는다고 주장하자 낙폭이 축소되기도 했으나 영향은 제한된 가운데 하락 마감(다우 -1.75%, 나스닥 -3.52%, S&P500 -2.45%, 러셀2000 +3.69%)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2020년 2월 이후 처음으로 장중 1.6%를 상회하는 등 금리 상승 속도가 빨라짐. 이는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난 주 84.1만 건에서 크게 감소한 73만건을 기록하는 등 고용시장 개선이 촉매 역할 한 것으로 추정. 여기에 장 초반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도 “채용 건수가 가속화 되고 실업률은 조만간 4.6%~5.2%를 기록할 것”이라며 고용시장에 자신감을 표명한 점도 영향. 전일 파월 연준의장도 “최대 고용까지는 아직 멀지만 곧 고용지표는 다시 개선 될 것이다” 라고 주장하고,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또한 “경제 전망이 개선 되기 시작 했다” 라고 언급한 데 이어 이러한 연준 위원들의 발언은 금리 상승 속도를 높임. 여기에 7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2.45배)를 하회한 2.04배에 그쳤고 간접 입찰도 12개월 평균(63.6%)을 크게 하회한 ‘38.1%’를 기록. 이렇듯 채권 수요가 급감했다는 소식도 금리 상승 속도를 높인 요인

  비록 파월 연준의장이 인플레 압력 지속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채권 시장참여자들은 인플레이션 지속 가능성 우려를 표명하고 있으며 이번 7년물 국채입찰에서 이를 보여줌. 이 여파로 국채금리가 S&P500의 배당수익률(1.51%)를 상회하자 매물이 출회된 것. 그러나 국채금리가 1.75%까지 상승한다고 해도 40% 기업의 배당 수익률은 이를 상회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조정이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음. 한편, 애틀란타 보스틱 연은 총재가 “금리 상승은 아직은 걱정할 필요 없다” 라고 주장 하자 금리가 안정을 찾기도 했으나 영향은 제한. 결국 기업의 미래 이익에 대한 현재가치가 감소하여 성장주의 상대적 매력이 위축 될 수 있어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 이 여파로 전체 시장의 하락을 부추겼다고 볼 수 있음

*위 자료는 2021년 2월 26일 키움증권 홈페이지에 등재된 자료입니다.

한국 증시 전망

금융, 인플레 수혜 업종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는 1.09% MSCI 신흥 지수 ETF는 2.28%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19.82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1원 상승 출발 예상 

  전일 한국 증시는 파월 연준의장의 인플레 우려를 잠재우는 발언에 기대 급등. 특히 수급적으로 외국인이 현/선물 순매수를 확대한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이런 가운데 미 증시에서 인플레 압력 이슈가 재차 부각되며 국채 금리가 급등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 통상 미국 금리가 오르면 미국으로 자본이 유출돼 신흥국 증시에 악재. 실제로 2013년 5월 22일 버냉키 당시 연준 의장의 양적완화를 되돌릴 수 있다는 언급만으로 한국 증시는 6월 한달 동안 6.7% 하락했었음. 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국채 금리의 상승 속도가 빨라질 경우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하락 요인에 민감한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높음. 

  그렇지만 파월 연준의장 등이 언급 했듯이 미국 금리의 상승 요인이 긴축 문제가 아니라 백신과 부양책에 의한 경제 정상화 과정에 따른 결과이기 때문에 지수가 큰 폭으로 조정을 보일 가능성은 크지 않음. 여전히 금리는 코로나 이전에 비해 낮고, 장기 실업자가 많은 상태라는 점을 감안 연준의 긴축 가능성은 크지 않기 때문. 더 나아가 2013년 당시 신흥국은 경상수지 적자폭이 큰 상태였다면 현재는 취약점들이 훨씬 낮아져 있기 때문에 관련 우려를 잠재울 수 있음.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장 초반 큰 폭으로 하락 출발 할 수 있으나, 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 수혜 업종 중심으로 반등을 하는 업종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

*위 자료는 2021년 2월 26일 키움증권 홈페이지에 등재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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