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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사 읽기/부동산

무주택자와 청년 대상, 대출 요건 완화에 대한 기대감(더불어민주당)

by 아수라발발타 2021.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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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부는 부동산 가격을 통제하기 위해 대출 조건을 규제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펼쳐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서울시장 선거 결과를 통해 여당은 정책 방향을 다시 검토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이와 관련한 발언과 그 정책의 실제로 집행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보도(이투데이, 무주택자·청년 대출 문턱 더 낮아지나, 21.4.15)에 따르면 "LTV·DTI 90%로 풀자"는 주장이 제기되었다고 합니다.

정부와 여당이 무주택자 대출 문턱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특히 여당에선 무주택자 대상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최대 90%까지 완화하자는 주장도 제기되었습니다. 다만 추가 대출 규제 완화가 시행되면 숨고르기에 접어든 부동산 시장이 또다시 들썩일 수 있는 만큼 신중한 정책 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인 송영길 의원은 14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기존 집값의 10%만 있으면 언제든 집에 들어와 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년이 첫 주택을 사면 확실한 LTV와 DTI 규제 완화를 통해 집을 사들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후보인 홍영표 의원 역시 이날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나 실수오자, 청년·신혼부부 대출 규제는 현실에 맞게끔 해야 한다"며 대출 문턱을 낮추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윤호중 · 박완주 의원은 전날 연설회에서 대출 규제 완화를 포함한 부동산 정책 수정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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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자 대상 대출 규제 완화안은 이달 금융당국이 발표할 '가계부채 관리 선진화 방안'에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정은 민주당 원내대표가 선출되는 16일 이후 추가 협의를 거쳐 무주택자 대상 LTV · DTI 규제 추가 완화안을 포함시킬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까지 가계부채 관리 방안에는 청년 · 신혼부부 대상 만기 40년 주택담보대출 도입과 무주택자 LTV 규제 비율 10% 추가 완화안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투기지구와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에선 LTV와 DTI가 40~50%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시중 은행의 기존 LTV · DTI 우대요건을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현재 투기 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생애 최초 구입 9,000만원)이하 무주택자가 6억 원 이하 주택을 구입하면 최대 10%까지 LTV와 DTI를 우대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있는 서울의 평균 주택 가격은 지난달 KB부동산 조사 기준으로 8억 2,057만원에 달합니다. '6억 원 이하'라는 주택 요건은 현실에 맞지 않는 만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주택 가격 기준을 상향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사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실제 집을 구매해서 거주해야할 청년과 신혼부부들에게는 위와 같은 정책이 마중물이 되어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주택문제가 해결되어야 혼인율과 출산율이 상승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부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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