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여권 도입으로 인한 여행업계 전망(하나투어, 모두투어, 백신여권)

 

안녕하세요!

세계 각국에서 백신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경기재개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백신여권' 도입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백신여권'이 도입되면 각국 간에 여행이 재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오늘은 '백신여권'은 무엇인지, 관련 주와 그 전망은 어떠한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백신여권 :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실을 증명할 경우 국가 간 이동을 자유롭게 허용하는 시스템을 지칭한다. 즉, 백신을 맞은 사람에게 각국 정부가 접종 사실을 증명하는 상호 인증하는 문서를 발급해주고 이들에 한해 국제 여행 등을 허용하는 제도다. 2020년 말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되면서 감염 예방은 물론 코로나19에 따른 봉쇄를 완화하고 이동을 촉진하려는 경제적 이유에 따라 일부 국가들에서 백신여권 도입 논의가 시작됐다. 실제로 2021년 1월 26일 세계 최초로 백신접종증명서 발급을 시작한 아이슬란드에 이어 중국, 이스라엘, 유럽연합(EU),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등 주요국 정부와 항공 여행 관련 단체들이 유사한 증명서 발급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추진 중에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백신여권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보도(머니투데이, '백신여권' 도입에 기대감 둥실…여행·항공株 사둘까, 21.4.9)에 따르면 백신여권 도입에 따라 여행 및 항공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장기적으로 여행산업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여행사별 프로모션도 활발해지고 여행지별 '백신여권'도 순차적으로 도입될 전망"이라며 "규제가 조금만 풀려도 잠재 여행수요는 폭발적일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덧붙여 "구조조정, 시장재편을 통해 버티는 사업자만 이 회복기를 누릴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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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여행사의 3월 실적이 공개된 가운데 대장주 하나투어 패키지(PKG) 모객수는 전년 대비 감소폭이 줄었습니다.

하나투어는 지난해 말부터 월 400명대 PKG 모객수를 유지했습니다.

동 연구원은 "최근 여행수요는 해외 여행 규제가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기 때문에 출발 직전 예약으로 유입된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지난 5일 기준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PKG 예약률은 각각 196%, 272% 급증했다"고 합니다.

 

최근 코로나 19 백신접종률이 높아지고 관광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세계 각국은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백신 종류, 항체 형성 여부 등이 표시된 이른바 '백신여권'을 도입해 출입국자의 자가격리기간을 단축하거나 면제하는 방식입니다. 

우리 정부도 이달 중 관련 앱을 개통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일 "이달에 이증앱을 공식 개통한다" 밝혔습니다.

 

관련 주인 하나투어는 지난 3월 19일 52주 신고가인 71,500원에 도달했다가 전일 종가 기준 63,600원으로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모두투어의 경도 지난 1월 15일 52주 신고가인 21,050원에 달했으나 전일 종가 기준 21,05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아무래도 최근 다시 확진자의 수가 심상치 않음에 따라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은 이르다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코로나 이후 아직까지 정상화되고 있지 않은 산업을 발굴할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그러한 관련주를 찾아서 장기간에 걸쳐 분할 매수해 나간다면 좋은 성과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